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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통

콕콕 쑤시는 통증? 대상포진 초기증상부터 전염 예방까지 완벽 가이드

by 테스터 리군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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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수두가 나은 후에도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특정 조건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

대상포진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면역력 저하입니다.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령: 나이가 들수록 면역 체계가 약해져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입니다.
  • 만성 질환: 당뇨병, 암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에 취약합니다.
  • 면역억제제 복용: 장기 이식 등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 과로 및 수면 부족: 신체적인 피로가 누적되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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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을 놓치기 쉬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통증: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며칠 전부터 특정 부위에 콕콕 쑤시거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화끈거리는 느낌, 저릿저릿한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심한 경우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 피부 발진: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며칠 내로 물집(수포)이 무리 지어 발생합니다. 이 물집은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몸통이나 얼굴, 팔다리 등 한쪽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몸살 기운: 발진이 생기기 전이나 동시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통증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 및 예방 방법]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는 수두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지거나 긁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집이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발병률을 낮추고, 설령 발병하더라도 통증의 강도를 줄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됩니다.
  2. 면역력 강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충분한 수면: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해소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주 3회 이상 꾸준히 운동하여 신체 활동량을 늘립니다.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취미 활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습니다.
    •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3. 개인위생 철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예방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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